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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도서발굴단
- 저자 : 브래드 마셜 ; 린지 해속 [공]글 ; 로리안 보헤미에 그림 ; 김아영 옮김
- 출판사 : 파란자전거
- 발행연도 : 2024
아침에 눈 뜰 때와 밤에 잠들기 전, 하루의 처음과 마지막을 여는 건 아마도 스마트폰일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오늘을 살아가는 데 필요하고 유익하지만 동시에 위험(?)하기도 한 스마트폰! 똑똑하고 건강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이 책이 유익한 조언을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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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도서발굴단
- 저자 : 에바 린드스트룀 지음 ; 이유진 옮김
- 출판사 : 단추
- 발행연도 : 2024
'늑대'와 '돼지'하면 으레 떠오르는 게 있지요. 집을 부수고 '돼지'를 잡아먹으려고 하는 '늑대' 말이에요. 여기선 북쪽의 다리로 향하는 돼지와, 그 다리는 무너졌다며 그를 집으로 초대해 쉬게 하는 친절한 늑대 부부가 나와요. 정말, 다리는 무너졌을까요?! 상냥한 말투지만 거대한 회색 늑대와, 그보다 훨씬 작은 분홍색 돼지가 비교되어 왠지 불안해지고요. 뭔가 숨겨져 있을 것만 같은 대화와 장면들에 의심과 긴장이 커져 가요. 다 보고 나서도 다시 앞장을 펼치게 되는, 멋진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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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도서발굴단
- 저자 : 자크 마에스, 리서 브라에커르스 지음 ; 정유정 옮김
- 출판사 : 고트
- 발행연도 : 2024
아끼는 책의 찢어진 책장을 찾아 떠나는 피아의 모험 이야기입니다. 네덜란드어로 쓰인 이 그림책은 빨강과 초록의 선명함에 먼저 눈이 가고요. 몇개의 색만으로도 이런 장면 연출이 가능하다니 놀랍기도 합니다. 작가는 독자에게 상상의 여지를 주고 싶었다고 해요. 숨은 그림을 찾듯 구석구석을 살피게 만드는 그림들을 보면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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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도서발굴단
- 저자 : 로라 도크릴 글 ; 로렌 차일드 그림 ; 김지은 옮김
- 출판사 : 웅진주니어
- 발행연도 : 2024
어디서 본 그림체라고 생각했다면 맞아요. (이 책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가진) <찰리와 롤라> 시리즈의 작가 로렌 차일드가 그렸고, 작가이자 시인인 로라 도크릴이 썼어요. 항상 밝은 모습만 남에게 보일 필요는 없다는 걸 알려줘서 안심이 돼요. 아이가 자신의 마음 상태를 알아채고, 주변에서 그걸 인정해 준다면 마음의 색을 바꾸는 게 더 쉬워진다는 걸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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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도서발굴단
- 저자 : 아라이 료지 글·, 황진희 옮김
- 출판사 : Fika Junior
- 발행연도 : 2024
순하고 귀여운 아이 주변에 하얗게 얼룩지며 빛나는 눈발이 딱 겨울 그림책입니다. 아이라면 겪을 법한 친구와의 놀이와 다툼, 부모의 실망에 대한 걱정 들을 일본의 그림책 거장이라 불린다는 아라이 료지가 어떻게 풀어가는지 확인해 보세요. 쨍한 원색의 집들과 판타지 영화 속인듯 환상적인 눈 세상이 한겨울의 추억을 한겹 더해줄 것입니다.